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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번엔 광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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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안방서 K리그 20라운드 든든한 용병 삼총사도 총출동

대구FC 지넬손이 지난달 30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지넬손이 지난달 30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이젠 이길 때가 됐다."

상승세의 대구FC가 다시 '껄끄러운 상대' 광주FC를 만났다. 대구FC는 7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광주FC와 K리그 20라운드를 갖는다.

대구FC는 최근 3경기에서 무패(2승1무) 행진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 2연승, 최근 5경기에서 10골(매 경기 득점)을 터뜨리는 등 골 감각도 좋다. 19라운드까지 8승5무6패(승점 29)를 기록, 시'도민 구단 가운데 가장 앞선 7위를 질주하고 있다.

대구는 이날 12위(4승6무9패'승점 18)에 머물러 있는 광주를 꺾을 경우 순위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는 내심 스플릿 상위 리그(8위)의 안정권인 5, 6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대구는 지난해 신생팀으로 출발한 광주에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해 두 차례 대결에서 2대3, 1대2로 모두 졌고, 올 시즌 첫 대결에서는 2대2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대구의 브라질 용병 삼총사는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경기가 대구 홈에서 열리는데다 용병들도 건재하다. 레안드리뉴와 지넬손, 마테우스가 모두 경기(교체 포함)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적응을 알린 지넬손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대구의 모아시르 감독은 "방심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보다 더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위 포항 스틸러스(8승4무7패'승점 28)와 꼴찌 상주 상무(4승2무13패'승점 14)는 8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경북 더비'를 갖는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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