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반성문 "대체 얼마나 더 반성할 거니?"
'웃긴 반성문'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웃긴 반성문' 제목으로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웃긴 반성문'은 한 아이의 잘못에 대한 구구절절한 반성문 내용이다.
아이는 "아빠가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습니다"라며 반성을 시작한다.
아이가 밝힌 반성의 내용을 살펴보면 용돈을 1년 동안 받지 않겠다, 인스턴트 식품 외 탄산음료 마시지 않겠다, 매일매일 집청소 하겠다 등이다.
이밖에도 학교에 준비물을 가져가지 않으면 '빗자루로 5대 맞겠다' '학교에서 매로 11대 맞겠다' 등 끊임없는 다짐이 눈길을 끈다.
이 아이의 반성문에 교사는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웃긴 반성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에 비해 반성이 엄청나네.", "지키지 못할 약속을 너무 남발하는 듯" "아이답고 귀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단독] 고리2호기 재가동 118억원 손해? 악마 편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