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가 뜬다.'
대구 달성교육지원청과 달성군청이 학생들에게 달성권역의 우수한 문화 유적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들과 힘을 모은다.
달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29명을 모집, 5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 양성 교육'을 했다.
지역 문화 유적과 그에 담긴 이야기들을 익힌 학부모들은 17일 '학부모 문화유산해설사 자원봉사단 발대식'(사진)에 참석,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교육지원청과 달성군청이 연계해 운영하는 '토요달성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에게 달성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심후섭 교육장은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학부모들은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역사 공부를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줌으로써 애향심을 갖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바람직한 교육 기부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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