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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문화공연 풍성한 '포항국제불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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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中'日 무용'무술 등

이달 27일부터 열리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음악과 무용, 무술 등 분야의 세계민속공연이 펼쳐져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불빛축제에는 포항시의 해외 우호도시인 중국의 다롄시와 베이하이시, 일본 후쿠야마시 등 2개국 3개 도시 해외 문화공연단이 전야제와 개막식에 참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롄시에서는 중국 '최고 소년예술단'으로 명성이 자자한 다롄시 소년궁 소아예술단이 참가해 소박하고 영원함을 상징하는 재스민 꽃을 주제로 한 중국민족무용을 선보인다. 또 중국 청소년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꼬마해병들'이라는 내용으로 아동무용과 검도무술 공연도 선보인다.

베이하이시는 가무극원 단원이 중국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중국과 동남아 각국의 우호 교류와 상품 무역의 역사적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여러 나라들과의 우정과 평화를 그려낸다.

일본 후쿠야마시는 2008년도에 일본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받은 자오이하네오도리(날개춤) 보존회 단원 44명이 18세기에서 19세기경 기우제 및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몰아내기 위해 펼쳐진 '민속농악춤'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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