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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57) 제7대 신임 포항교도소장은 24일 취임사에서 "원칙과 믿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정풍토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가 고향인 김 소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 법무행정 석사 과정을 마친 뒤 1983년 교정간부 26기로 임관했다. 이후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부산구치소 부소장, 경주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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