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대구의 한 대형마트 음식점 내부에서 불이 나 많은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시 수성구 이마트 시지점의 1층 분식당 조리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환기구가 타면서 연기가 매장으로 흘러들어 갔다.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 불은 10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매장 내에 연기가 심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영문을 모른 사람들이 매장을 빠져나가느라 심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내부에서 요리를 하던 중 용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지점 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화재 경보기가 울려 지상 1층과 지하 1, 2층의 고객들을 순차적으로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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