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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선 주자 5명 '당신과 함께' 정책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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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2040세대에 약하다는 것은 정치권의 중론이다. 29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린 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정책토크 '당신과 함께'는 그래서 관심이 많이 갔다. 육아'교육'주택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 발표와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앞으로 2040세대에 얼마나 어필할지 시금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첫 주자로 나선 박근혜 후보는 한 패널로부터 "출산'육아'보육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말을 듣자 "세종대왕은 노비의 고충을 이해해 100일간의 출산휴가를 줬고, 남편에게도 한 달의 산후휴가를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3040세대는 우리의 허리"라고 강조하고 ▷방과후 자녀돌봄서비스 확대 ▷맞춤형 개인보육제도 강화 ▷고교 무상교육을 약속했다.

젊은 유권자를 만난 자리여서인지 후보들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했고 시종일관 조용한 분위기에서 정책을 소개하고 질문을 받았다.

김태호 후보는 "사회 안전망을 넓혀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공건물에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나 청소년 가장, 장애인 등이 함께 사는 '해피타운'을 소개하고 "전국의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파출소, 소방서의 공공건물을 재건축해 1층은 공공기관으로, 그 위층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하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5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입시학원은 학교체제로 전환하고, 저소득층 아이들은 국가가 맡아 최고의 교육을 시키겠다"고 했다. 또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고 국'공립학교 학력을 정부의 집중투자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안상수 후보는 '가계를 구출하는 두레경제 4080'을 내놓고 2018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비율 10% 달성, 대학등록금 하향화, 점진적인 고교 무상교육 실시를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엄마 맞춤형 공공보육시설 확대,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 의무교육 및 기숙형 고교 설치, 주거보조금 지원, 공공주택 50만 호 건설 등을 약속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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