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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단지에 中企·벤처 공동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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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입주자에 파격 혜택…이미 21개 업체서 입주 의사

대구시가 동구 신서 혁신도시 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중소'벤처기업 공동연구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31일자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시는 의료복합단지 부지 매입이 곤란한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공동연구센터 건립을 결정했다. 아파트처럼 민간 사업자가 건설해 기업에 분양한다. 예상 사업비는 230억원(부지 면적 3천945㎡)으로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건설업체 3, 4곳이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미 21개 업체가 대구시에 입주의사를 밝혀와 초기 분양률이 70%는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자와 입주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자에게는 취득세를 75% 감면해 주고, 입주자는 취득세 100%, 재산세 13년, 법인세'소득세는 5년간 감면해 준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시 등을 통한 저리 융자 지원이나 금융기관 대출 알선도 가능하다.

입주기업들에 대한 의료연구 관련 각종 특례가 인정되고,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첨단의료단지 핵심 인프라 기술 지원을 바로 옆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2개 필지 10만321㎡를 공동연구센터 입주 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중소벤처기업 집적지구로 육성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사업 참여 기업은 9월 10일까지 대구시로 신청해야 한다. 평가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되면 9월 말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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