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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키우는 개 "아빠 개와 아기 호랑이의 사랑…눈물겨운 '부성애'"

백호 키우는 개
백호 키우는 개 "아빠개와 아기 호랑이의 사랑…눈물겨운 '부성애'" (사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백호 키우는 개 "아빠 개와 아기 호랑이의 사랑…눈물겨운 '부성애'"

'백호 키우는 개'

'백호 키우는 개'가 등장해 화제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 슈투켄브로크 동물원에 사는 두 살 된 믹스견 레욘이 태어난지 3주된 백호 요요에게 특별한 사랑을 주며 백호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파리 공원 한 직원은 "요요가 태어난 후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떼어놨다가 다시 합치려 하자 어미가 요요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버림받은 요요 레욘이 받아들여 키웠고, 이후 레욘과 요요는 함께 지내며 특별한 사랑으로 지내고 있다.

특히 레욘은 수컷 강아지로 남다른 부성애를 느낄 수 있어 놀라움과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백호 키우는 개' 레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호 귀엽다.", "개가 호랑이를 돌보다니...", "감동적이다.", "한 편의 드라마같네", "백호 키우는 개 레욘 정말 듬직하다", "요요 부디 건강하게 자랐으면", "백호 키우는 개 감동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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