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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열린음악회, 4일 운문댐 하류보 잔디광장

지난해 제7회 청도열린음악회.
지난해 제7회 청도열린음악회.

4일 오후7시,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청도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 하류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문화교양지 '일하는 멋'(발행인 김진보)이 주최하고 청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운문권관리단이 후원하는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는 올해로 8회를 맞는다. 매년 8월 첫째주 토요일 저녁이면 운문댐 둔치에 약 5천여 명의 지역민과 휴가객들이 모여 함께 여름밤 음악축제를 즐긴다.

올해는 '7인7색 콘서트'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라이브카페의 여왕 가수 김란영과 러시아, 프랑스, 대만 등 각종 비보이 세계 대회를 석권한 '카이크루', 직장인 7명으로 구성된 록밴드 '필앤조이', 대구 최고의 댄스팀 '에이션', 색소폰 밴드 '다비드', 국악단 '해찬솔', 미스터 코리아 이종호 선수, 트로트 가수 '심민경' 등이 출연한다.

춤과 노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한여름 밤의 운치를 더해줄 클래식, 열정 넘치는 록 공연까지. 각양각색의 옷을 입은 7개의 팀들이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고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방송인 한병창 씨의 진행으로 두 시간 동안 무더위를 잊게 해 줄 것이다. 전석 무료. 문의 053)427-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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