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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2돌 기념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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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미풍양동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표지석 제막행사를 갖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미풍양동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표지석 제막행사를 갖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미풍양동문화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경주 양동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양동 문화축제는 양동마을이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름다운 양동의 바람 '미풍양동 문화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축제는 양동마을이 지닌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전승하고 나아가 양동마을이 인류 공동으로 지켜 가야 할 소중한 세계유산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공식행사, 문화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1일 개막행사에 앞서 양동마을 표지석 및 휘호석 제막, 양동마을 문화관 개관식과 식전행사로 대북공연, 새천년 대금공연, 가람퓨전 국악공연이 열렸다.

또 본행사는 기념식과 주제공연인 관객 참여형 창작극으로 양동마을의 문화를 역동적이며 아름다운 공연으로 표현한 '미풍양동 이야기'에 이어 인기가수 조항조, 한혜진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 2일에는 양동마을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고 있는 줄다리기를 재미있게 각색해 꾸민 희화극인 '미풍양동이야기'주제공연과 '영화 왕의 남자 줄타기 명인 권원태 줄타기공연'이 열렸다.

또 투호놀이, 낮은줄타기, 긴줄넘기, 주령구놀이, 팽이치기 등의 참놀이 체험과 가훈써주기, 짚풀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천연염색체험 등 양동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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