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량 속인 테이크 아웃 커피…스타벅스 13% 적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유명 브랜드 매장별 들쭉날쭉 스타벅스 정량보다 13% 적어

같은 사이즈의 커피도 커피전문점에 따라 실제 용량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타벅스 등 일부 브랜드의 경우 실제 용량이 표시 용량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 9곳에서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의 실제 용량, 카페인 함량 등을 조사해 5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스타벅스커피'커피빈'파스쿠찌'엔제리너스커피'이디야커피'카페베네'탐앤탐스커피'투썸플레이스'할리스커피 등이다.

조사 결과 9개 브랜드 아메리카노의 평균 용량은 295g이고, 최대'최소 용량 간 편차는 평균 60g이었다. 이 중 투썸플레이스는 최대'최소 용량 간 차이가 83g으로, 평균 용량(311g)의 27%에 달했다.

실제 용량이 표시 용량에 미달되는 곳도 있었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 기본 사이즈(톨)의 용량을 355㎖로 표기하고 있지만, 소비자원이 조사한 30잔의 용량은 평균 309g으로 13%나 적었다. 조사 시 구입한 30잔의 용량이 279~339g으로, 모두 정량에 미치지 못했다.

투썸플레이스'커피빈'카페베네도 아메리카노의 평균 용량이 명시한 기준 용량을 밑돌았다. 표시치와 평균 용량 간 차이는 투썸플레이스 43g, 커피빈 40g, 카페베네 21g이었다.

소비자원은 "커피의 용량이 큰 편차를 보인다는 것은 레시피대로 제조되지 않아 맛의 균일성이 유지되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가장 기초적인 품질관리도 안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카페인 함량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196㎎이 든 파스쿠찌가 가장 많았고, 이디야(91㎎)가 가장 적었다. 식약청은 성인의 카페인 일일 섭취기준을 400㎎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카페인 함량이 많은 제품을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이 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경고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하여 박지만 EG 회장의 입장에 공감하며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언급했고, 박 회장은 배...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세계 수주량의 63%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HD현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
영화 '암살자(들)'로 인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는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연방 정부 내에 '슈퍼지능'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며, 산업혁명과 인터넷보다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이 분야에..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