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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개발 뭉친 연안 4개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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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수자원·홍수관리 계획…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이 낙동강 개발에 힘을 모은다.

대구경북을 비롯해 낙동강 인근 4개 지자체는 7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낙동강연안 광역계획 공동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권역 내의 4개 시도가 함께 수자원, 치수, 수질, 생태 등과 관련해 광역 발전계획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강 유역발전과 지속 가능한 낙동강 문화 및 경제권 형성 방안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에는 낙동강의 수질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용수 이용, 낙동강수계 전역을 아우르는 홍수총량제 도입 등 광역 치수계획과 수질 및 생태보전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또 낙동강사업 이후 친환경적인 상생발전 모델을 비롯해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친수구역 개발에 관한 지자체 간 공동협력방안이 마련된다.

이병환 경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은 "그동안 댐 개발과 용수공급 및 치수사업이 국가주도로 추진되면서 낙동강유역의 지자체 간에 크고 작은 갈등을 빚어왔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연안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광역적인 수자원 및 홍수 관리계획을 모색해 중앙정부에 협력을 요구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시'경북도'부산시'경남도, 대구경북연구원, 부산발전연구원, 경남발전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강 유역발전과 녹색성장을 위한 공동의 기본전략을 수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가시적인 경제 성과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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