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휴가 시즌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보합세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2주 동안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평균 0.02% 상승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중소형 위주로 강세를 보였던 아파트 시장이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가격 괴리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06%로 오름 폭이 가장 컸으며 동구 0.05%, 북구 0.04%, 수성구 0.02%, 달서구 0.0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135~148㎡ 미만이 0.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66㎡이하와 69~82㎡ 미만이 각각 0.05%, 85~99㎡ 미만이 0.04%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기간에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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