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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美의료회사 1천200만달러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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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FTI사 안세영 대표와 1천200만달러 규모의 구미지역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FTI사 안세영 대표와 1천200만달러 규모의 구미지역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9일 미국 LA인근 가든그로브에서 FTI사와 진단용 첨단의료기기의 R&D와 제조를 위한 1천200만달러 규모의 구미지역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FTI사는 메릴랜드에 위치한 연구개발 업체로 첨단 나노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첨단 당화측정기와 초고속 정밀 혈액진단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첨단 당화측정기'는 기존의 혈액분석이 아닌 입안 침의 단백질 분석을 통해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손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기 산업인프라가 외국기업에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의료관련 국내외 기업투자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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