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데뷔할 싸움소의 기량검증 통과 경쟁률이 체급별로 3대 1을 웃돌고 있다.
16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기량검증에서 병종체급 70두, 을종 39두, 갑종 15두가 참가해 이 중 병종 18두, 을종 10두, 갑종 5두가 최종 출전자격을 얻었다.
공영사업공사는 특히 청도 김수진 씨의 싸움소'적토마'등 전국에 알려진 싸움소가 대거 참여해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발탁된 싸움소는 기존 싸움소들과 우열을 가리며 경기장에 흥미를 더욱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공사는 9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개장 1주년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송아지 1두와 LED TV 2대, 자전거 5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도 열린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