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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청소년들 학업의 꿈 펼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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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월급 쪼개 10년째 장학금

▲동해해경 장학회는 13일 지역 중·고등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동해해경 제공
▲동해해경 장학회는 13일 지역 중·고등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동해해경 제공

# 올해도 중·고생 29명에 1천만원 전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합니다.

독도·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 직원들이 월급 때마다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0년째 장학회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해경 장학회는 13일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 강릉, 삼척, 울릉 지역 중·고등학생 29명(중학생 16명 30만원, 고등학생 14명 40만원씩)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경 직원들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 자녀들을 후원하기 위해 급여 중 일정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또 지역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용, 개인별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으로 기금을 조성해 이들 장학생들에게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277명의 학생들에게 1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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