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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또 경북 온 MB "外投기업 적극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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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구미를 방문해 "경북도와 구미시 등이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에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구미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거 구미산업단지가 경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제1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확대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대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이 10일 독도와 울릉도 방문을 위해 지역을 찾은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다시 구미와 김천 등 경북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역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등 현 정부에서 지정된 5개 국가산단은 그동안 사업시행자인 LH공사 등의 재정 사정으로 지연되었으나 대구 산단은 금년 중 보상을 마무리하고 연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포항과 광주 장항 산단은 금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인근 혁신도시를 방문,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과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이전 현황과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직접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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