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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녹색기자단 '기업 CSR 전략 공모'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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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관…그린엔젤팀 노년준비 제안 등 호평

▲14일 열린
▲14일 열린 '제1회 대학생 Youth-CSR 컨퍼런스'에서 DGB금융그룹 녹색기자단 소속 그린엔젤팀이 '기업 CSR 전략 제안 공모'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황지영·이은송·김남주 씨. DGB금융지주 제공

유엔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관한 '제1회 대학생 Youth-CSR 컨퍼런스'에서 DGB금융그룹 녹색기자단 소속 김남주(영남대 경영학부 3년)·황지영(영남대 행정학과 3년)·이은송(대구가톨릭대 영어교육학과 3년) 씨 등 3명으로 구성된 그린엔젤팀이 '기업 CSR 전략 제안 공모'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4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착한 기업과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의 CSR(사회적 책임)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기획한 것. 국내 CSR 우수 기업의 사례를 조사하고 전략을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구은행을 포함한 11개 기업의 CSR 전략 제안이 선정됐다.

그린엔젤팀이 대구은행을 대상 기업으로 제안한 CSR 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CSR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들은 사회적 취약계층 고객을 조사해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비용은 에너지 관련 기금을 이용한다는 구상이다. 고령화 관련 CSR 전략으로는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노후 설계 준비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은퇴한 대구은행 직원들의 힘을 빌려 노년 비전 설계소를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금융상품개발 관련 CSR 전략으로는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이나 하이브리드카 소유자에 대한 추가 이율 제공을 제시했다.

그린엔젤팀의 김남주 씨는 "기업들이 이윤만 추구하는 시대가 끝나고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다. 하지만 CSR 전담 기업들이 많이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에서도 CS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기업 변화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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