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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산고, 경북 점촌·봉화고 자율형공립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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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교육경비 연2억 지원

대구 포산고와 경북 점촌고, 봉화고 등 지역 3개 고교가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로 추가 지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전국의 19개 자공고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부산 경남고 ▷대구 포산고 ▷인천 인천상정고'강화고 ▷세종 한솔고 ▷경기 부곡중앙고'운정고 ▷충남 서천여고'논산고 ▷충북 오송고'충주고'단양고 ▷전남 광양고'해남고 ▷경북 점촌고'봉화고 ▷울산 우정고(가칭) ▷경남 창원중앙고'김해경원고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의 자공고는 모두 116곳으로 늘어난다.

이 학교들은 교육 과정 개발과 초빙 교장 공모, 교원 연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운영을 시작한다.

교과부는 앞서 전국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24개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고교를 뽑았다고 전했다.

지역에서는 3개교 추가 지정으로 대구가 12개에서 13개로, 경북은 7개에서 9개교로 자공고가 늘어난다.

2008년부터 기숙형 공립고로 운영 중인 대구 포산고 경우 이번 자공고 지정으로 학교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포산고 김호경 교장은 "자공고로 지정되면 연간 2억원의 교육경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수 교원 초빙과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이 주어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09년부터 도입된 자공고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 일수, 무학년제, 교사 정원 등에 대한 자율권이 보장되고, 교육과정 개발비와 교원 연수비 등으로 5년 동안 연 2억원을 지원받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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