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 45분쯤 대구 동구 신서동 모 아파트 현관 앞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K(42'여) 씨와 3'4세된 두 아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6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비원이 '쿵'하는 소리를 듣고 현장에 가보니 3명이 쓰러져 있었다는 것. 발견 당시 두 아이는 숨져 있었고, K씨는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숨졌다.
경찰은 K씨가 1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신병을 비관해 두 아들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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