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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급락…증권가 저점 1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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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소송에서 삼성전자가 패소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급락으로 코스피지수도 10.79포인트(0.56%) 내린 1,909.02로 개장하는 등 증시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118만1천원으로 전거래일에 비해 9만4천원(-7.37%)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기술 6건을 침해했고, 애플은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영업손실은 물론 '카피캣'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써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될 것으로 우려하며 저점을 110만원대로 낮춰잡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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