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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고부협정 '역시 국민드라마!'…"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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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고부협정
넝굴당 고부협정 '역시 국민드라마!'…"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훈훈해"(사진=KBS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영상캡처)

넝굴당 고부협정 '역시 국민드라마!'…"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훈훈해"

'넝굴당 고부협정'이 화제다.

고부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김남주와 윤여정의 넝쿨당 고부협정 장면이 지난 26일 방송된 KBS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고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김남주와 윤여정의 고부협정 체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남(유준상 분)의 양부모 방문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서운함을 드러냈던 윤희(김남주 분)와 청애(윤여정 분)가 서로 화해하며 지켜야 할 항목을 만들며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데 합의했다.

이렇게 탄생한 '넝굴당 고부협정'은 '예의를 지키는 선에서 솔직하게 얘기한다' '기분 나쁜 것은 해당된 아들, 며느리에게 직접 얘기한다' '한 달에 한 번 함께 영화본다' '하루 한 번 칭찬하기' '제 3자에게 서로의 흉보지 않기' 등이다.

두 사람은 새끼손가락을 걸며 고부협정 체결한 후 각자 다른 사람에게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대한 칭찬을 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넝굴당 고부협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상황에서도 저런 일이 가능할까?", "좋은 아이디어, 윤희가 참 똑부러지는 듯.", "고부갈등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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