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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국가에 새마을정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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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정책대학원 개설

▲영남대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개설해 27일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영남대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을 개설해 27일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 15개국 공무원·정치인 등 32명 입학

# 경영·복지·환경 등 교수 14명 배치

# 외국인 학생엔 전액 장학금·생활비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2012학년도 1기 입학식이 27일 오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재창 새마을중앙회 회장, 이돈구 산림청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과 교수들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올해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에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5개국 출신의 32명(한국인 2명 포함)이 입학했다.

외국인 유학생 중에는 고위공무원, 공기업 임원, 정치인, 교수, 법조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공무원 출신의 씨드(33) 씨는 "아프리카 대륙은 오랜 정치적 혼돈 속에서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그들을 구할 방법을 찾고자 영남대에 지원했는데 새마을운동이 그 답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학업을 마치고 돌아가면 우리 마을에서부터 새마을운동 실천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는 입학생들을 위해 경영학, 경제학, 금융학, 사회학, 지역학, 복지행정학, 조경학, 산림자원학, 환경공학, 정치외교학 등 다양한 전공의 전임교수 14명을 배치했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하며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월 100만원의 생활비, 기숙사를 제공한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바뀐 한국이 국제사회를 위한 책무를 다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한류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했으며 새마을운동이론 및 실천전공, 산림자원 및 생태복원전공, 공공정책 및 리더십전공 등 3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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