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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사·폐철로 부지 활용 도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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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간 재창조 10월 확정

중앙선 복선화 추진으로 이전될 안동역사(驛舍)와 폐철로 부지가 도심 재창조를 통해 안동의 랜드마크로 개발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28일 '안동 도심공간 재창조 프로젝트' 주민공청회를 통해 중앙선 안동역사 부지에 대규모 문화광장과 컨벤션센터, 콘도형 가족호텔, 유교 박물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지역 도로의 지하화(underpass)를 통해 강남지역과 기존 도심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고, 상부공간은 기존 도심에서 낙동강을 잇는 하늘공원을 조성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민다는 것. 특히 옥정동 일원에 '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안동 읍성길'을 재현하는 한편 웅부문화공원에서 안동역사를 잇는 보행자 위주의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도심 내 폐철로 부지에는 시가지와 연계성을 고려한 부분적 철거를 통해 공원 등 녹지공간과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도심외곽 폐선부지의 경우 관광열차, 레일바이크, 간이역 철도카페, 철도 펜션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시는 이처럼 도심의 안동역사 부지와 폐철로 부지를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 및 도심상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0월쯤 도시공간 재창조 프로젝트의 최종 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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