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에 경북대학교 연구시설과 학생실습장, 교직원촌이 들어선다.
김항곤 성주 군수와 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은 29일 성주군청에서 경북대 연구시설 등의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북대는 국책사업으로 대구 달성군 일대에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미래 융'복합 캠퍼스와 연계한 연구시설을 성주군 선남면의 군유지 1만5천㎡ 규모에 건립할 계획을 밝혔다. 또 낙동강 인근 5만5천㎡ 부지에 레저스포츠학과 학생실습장과 20만여㎡ 부지에 122가구 규모의 교직원촌을 건립할 계획이다. 양측은 "행정'재정적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교직원촌 건립은 교수협의회 의견수렴과 동의절차를 거쳐 주택개발사업 조합을 구성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경북대학교 시설 유치는 인적'물적 교류 등 동반 협력을 통해 지역개발과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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