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당초등학교가 지난달 28일 다문화 예비학교인 '대구어울학교' 개교식을 열었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다문화 예비학교로 지정받은 신당초교는 4주에서 8주 과정의 한국어, 생활(도덕, 사회), 교과(수학, 영어) 적응 프로그램, 문화체험(국악, 예절,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구어울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당초교 임순남 교장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초교 정규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 원활하게 국내 학교에 적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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