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제2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서상기(69) 씨, 문화체육 부문 김하태(66) 씨를 각각 선정했다.
서상기 씨는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며 구민에게 차량용 태극기 3만5천 개를 무료로 배부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또 명절 때마다 어려운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불우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했다.
김하태 씨는 1999년 '쇠소리 풍물단'을 창단하고 2005년에는 '남구봉황전문봉사단'을 구성하여 각종 문화공연 및 지역 행사에서 활동했다. 또 주2회 풍물강습과 풍물공연을 기획해 운영하는 등 아름다운 우리 문화의 계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시상식은 14일 '제12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회식 때 있을 예정이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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