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4일부터 보금자리론(장기고정금리형 내집마련자금) 대출 금리를 0.2% 포인트 내렸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인하된 것은 2월과 5월, 지난달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이에 따라 9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은 10년 만기 금리가 최저 연 4.5%에서 4.3%로, 30년 만기는 연 4.75%에서 4.55%로 낮아진다.
정부가 저소득 실수요자에게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3%(10년), '우대형Ⅱ'(2천500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는 최저 3.8%(10년)로 인하된다. 20년 만기 우대형Ⅱ 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4.0%로 0.2% 포인트 낮아진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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