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스 메리트(미국)가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육상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후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리트는 이날 레이스에서 12초80을 기록, 다이론 로블레스(쿠바)가 보유한 종전 세계기록(12초87)을 0.07초 단축했다.
지난 8월 9일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110m 허들에서 12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메리트는 이날 세계기록을 경신, 이 부문 세계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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