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전국 전문대 취업률 1위(졸업자 2천명 이상)를 기록한 영진전문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 설명회에 학생·학부모 등 5천여 명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날 행사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국제세미나실과 도서관으로 분산 진행됐고, 일부 학생들은 학과별 강의실에서 교내 케이블TV를 통해 생중계 설명회를 시청했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인천 등 경인지역을 비롯해 충청·전라·경남 등 전국에서 4천5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설명회는 대학 소개와 수시 합격을 위한 지원 전략,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오후에는 참석 학생들이 지원하고 싶은 계열과 학과로 이동해 학과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학과 소개 시간에는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이 취업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줘 참석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울산지역 고교생 안태환(고3) 군은 "취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해 영진전문대를 선택했다"며 "앞으로 기계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이달 21일까지 수시1차 모집에서 1천943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정원 외'는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149명(농어촌 88명, 저소득층 61명), 만학도·재직자전형 118명, 대학졸업자전형으로 14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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