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0일 안심연료단지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주민건강 정밀조사 확대,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안심연료단지 내 업체들은 무리한 주장만을 되풀이하고 있고, 대구시는 업체들의 요구에 무능력하게 끌려다니고만 있다"며 "이전문제가 표류하는 동안 시민들의 건강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연료단지 내 업체들이 민간기업이고 그 토지가 사유지라고 하더라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공장 가동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시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기필코 막아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어 "대구시는 주민건강에 미친 피해에 대해 정밀조사를 확대하고, 건강권을 침해받은 주민들이 치료'보상 등과 관련된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업체들도 스스로 가동을 중단하고 이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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