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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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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의성지청 3년째 사업 호평

"범죄 피해자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이완식)이 안동보호관찰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박동열)와 함께 범죄 피해자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성지청은 10일 의성 봉양면 문흥리의 중국 출신 다문화가정인 박순연(34·여) 씨의 주택 화장실과 입식 부엌의 싱크대, 거실'방 도배, 장판 교체 등 깔끔하게 수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사진)

박 씨의 집수리는 지난달 27일부터 안동보호관찰소 관찰자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원들의 봉사 활동과 성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이완식 의성지청장과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는 박 씨에게 생필품도 전달했다. 시부모를 모시며 자녀 3명을 키우는 박 씨는 "집이 낡고 오래돼 생활하기가 불편했으나 싱크대와 출입문을 교체하고 거실과 방을 깔끔하게 도배해 마치 새집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성지청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10월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와 의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완식 의성지청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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