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11일 201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9명 모집(정원 내 1,820명, 정원 외 189명)에 모두 14,323명이 지원해 7.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16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간호학과가 38명 모집에 601명이 지원해 15.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예과 14.33대 1, 물리치료학과 21.36대 1, 방사선학과 12.43대 1등 대구가톨릭대의 특성화 분야인 의·약·보건·생명과학 분야의 경쟁률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유아교육과가 6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23대 1을 기록했고, 디자인대학의 금속·주얼리디자인전공이 5명 모집에 79명이 지원해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사랑·봉사·창의 특별전형은 5명을 선발하는 간호학과가 48.2대 1, 물리치료학과 24.67대 1, 심리학과 19.5대 1, 사회복지학과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대구가톨릭대의 경쟁률 상승은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 및 차별화된 취업교육, 높은 취업률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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