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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체육 발전'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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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체전6개 종목 경기 책임 / 대구, 시'도민 체육 활동 지원

대구시체육회 김선대(오른쪽) 사무처장과 경상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이 14일
대구시체육회 김선대(오른쪽) 사무처장과 경상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이 14일 '체육발전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회장 김범일 대구시장)와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성적(순위)을 놓고 겨루는 실정상 '가깝고도 먼 사이'인 대구'경북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스타디움 상황실에서 지역 체육 활성화와 미래지향적인 체육 문화 창달을 위한 '체육발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양 체육회는 우선 10월 11~17일 대구시가 주관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체육회는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올 체전 6개 종목의 경기를 전적으로 책임지기로 했다. 체전 기간 경북에서는 핸드볼'럭비'골프(이상 경산시), 승마(상주시), 요트(울진군), 도로 사이클(구미시'칠곡군)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경북체육회는 이 기간 경상북도와 해당 시군의 협조를 얻어 경기가 차질 없이 열리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구체육회는 앞으로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시'도민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대구체육회 김선대 사무처장과 경북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구'경북 체육인들은 화합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었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시'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육 단체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함께하는 대구'경북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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