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4일 경기도 이천에 농수산물 유통센터인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열었다. 연면적 4만6천535㎡(1만 4천77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1천억여원을 들여 10여 종의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를 통해 유통 구조 축소와 함께 농수산물 가공'저장'포장 작업 등을 일괄 처리해 가격이 10~20%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농민들도 도매시장에 공급할 때보다 10%가량 수익을 더 얻을 수 있어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올해 5천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1조원 규모의 물량을 이 센터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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