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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생들 경주 양동·세심마을서 농촌 관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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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글로벌 인재양성 연수프로

▲14일 경주 세심마을을 방문한 일본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다.
▲14일 경주 세심마을을 방문한 일본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함께 한국 농촌관광 체험을 했다.

글로벌 관광 인재양성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대학교를 방문한 일본 삿포로국제대학 학생 5명은 14일 대구대 학생들과 함께 한국 농촌관광 특강과 현장 견학에 참가했다.

대구대 글로벌 관광 인재양성 연수 프로그램은 기존 문화체험 위주의 단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특강과 세미나, 현장견학 등을 통해 관광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한일 양국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장 견학에 나선 일본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독락당으로 유명한 세심마을을 둘러보고 사물놀이 등을 체험했다.

이토유카(관광비즈니스 4년) 씨는 "경주의 세심마을에 방문했을 때 갑작스런 비로 당황했는데 세심마을 분들이 우산까지 빌려주시는 것을 보고 섬세한 부분까지 준비된 모습이 관광객을 끌 수 있는 요인이라 생각됐다"고 했다.

현장견학을 함께한 김정민(관광경영학과 2년) 씨는 "일본 친구들과 함께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관광지의 안내 표시판이 대부분 영문 위주인 것이 아쉬웠다"며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 안내를 확대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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