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3일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2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에서 영양고추 등 농'특산물이 25억원어치나 판매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세계인의 스파이스,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의 개막식에서는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이재오'강석호'안효대'윤명희 국회의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정계인사와 재경영양군향우회, 수도권 시민 등 2천여 명이 모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영양지역 30여개 작목반과 업체들이 우수 품질의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행사 기간 동안 영양고추 150t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25억여원어치나 팔렸다.
이번 축제는 참석 내빈 김치담그기 및 나눔행사, 평양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및 관람객 참여 레크 한마당 등 시민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서울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이기도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요즘에는 고추 수확철인 8, 9월이 되면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와 영양군으로 행사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이 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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