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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는 대구 뮤지컬, 이상원 감독 '미용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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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지역 순회공연

▲대구서 첫선을 보인 미용명가의 중국어판
▲대구서 첫선을 보인 미용명가의 중국어판 '메이파밍자' 연습 모습.

'만화방 미숙이'를 히트시킨 대구 출신 이상원 감독이 만든 소극장용 뮤지컬 '미용명가'의 중국어판인 '메이파밍자'(미발명가)의 난징(南京)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18일 장쑤(江蘇)성의 성도인 난징의 난징임업대학교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난징 지역 5개 대학을 순회하며 9차례 공연을 갖는다. '메이파밍자'는 한국산 시나리오를 중국 현실에 맞게 변형시킨 것이다. 지역 출신의 안희철이 극본을 쓰고 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에는 중국판에 맞게 노래도 3곡 추가됐다.

난징 극원 출신 중국 배우 5명이 출연한다. 국내 판에서도 출연진은 '멀티남, 멀티녀'를 포함해 5명이었다. 이 감독은 "세계적인 대형 뮤지컬 공연을 제외하면 난징에서 공연되는 첫 뮤지컬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8·19·21일 난징임업대, 22·23일 난징대, 25일 난징우정대, 26일 난징의과대, 27·28일 난징임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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