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4일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대상 1명, 부문별 본상 3명, 특별상 2명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은 (사)시간과 공간 연구소 권상구(38) 이사가 수상했다. 권씨는 지난 6월 '대구 근대골목 투어'가 2012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는 등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개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경북대학교 이상룡(55) 교수, 사회봉사 부문 가정복지회 이철상(78) 대표, 선행'효행 부문 신홍식(58) 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올해 처음 도입한 특별상 수상자로는 대구텍을 세계적 절삭공구기업으로 도약시킨 모셰 샤론(64'이스라엘) 대표와 대구에서 열린 제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당시 지역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쏘네트 조병태(66)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대구시는 다음 달 8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