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2'가 '안동민속축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신명나는 전통 민속놀이가 탈춤공원과 웅부공원, 하회마을 등 곳곳에서 열리면서 탈춤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 올해로 41회를 맞는 안동민속축제는 지난달 28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과 동시에 고유제 성격인 '서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 개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막을 열었다.
축제 첫날인 28일 성황제와 서제를 시작으로 ▷29일 굿한마당 ▷1일 전국궁도대회'향사례'전통혼례 ▷2일 안동양로연'헌다례'저전농요시연'내방가사경창시연 ▷3일 민속장기대회'안동놋다리밟기'천연염색패션쇼'안동의 날'선무도 ▷4일 짚풀공예경연대회'민속놀이한마당'전통탈곡시연 등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시민화합 한마당'과 '거리 퍼레이드' 프로그램을 탈춤축제와 접목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10개 동지역, 14개 읍'면 풍물패가 벚꽃길을 시작으로 탈춤경연무대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며 가을 밤을 화려한 신명의 대동난장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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