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가 지난달부터 매주 방과후 다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례 교실은 조상들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차 문화와 예절을 배워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전교생 64명이 모두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수경(6학년) 학생은 "친구에게 예의를 갖춰 대하는 법을 배우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전광진 교사는 "다례 교실로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가꿔 가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