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가 지난달부터 매주 방과후 다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례 교실은 조상들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차 문화와 예절을 배워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 전교생 64명이 모두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수경(6학년) 학생은 "친구에게 예의를 갖춰 대하는 법을 배우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전광진 교사는 "다례 교실로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가꿔 가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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