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 발주한 '대전노은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대전노은3택지개발지구 내 연면적 4만9천501㎡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아파트 3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며, 전체 도급공사금액 303억원이다. 화성이 대표사로 90%, 대전 태한종합건설이 1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화성산업 이원옥 전무는 "입찰금액의 적정성 및 분석을 더욱 면밀히 진행해 역외공사 수주에 매진할 것"이라며 "현지 건설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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