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교회(담임목사 김태범)는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국악 찬양과 북의 향연으로 추수감사 예배(사진)를 드렸다. 평소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서양 악기로 올리던 예배를 전통 국악기와 국악 찬양, 판소리로 기존 예배 음악을 대체하는 새로운 시도가 펼쳐진 것이다. 올해로 4년째 행사다.
대북과 모듬북이 예배의 흥을 돋운 뒤 판소리 전문가인 고선화 성도의 판소리 창으로 예배의 시작을 열자 채한숙 성도(시립국악단 안무자)가 한국무용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창조의 몸부림을 시작하는 하늘과 땅을 표현하였다. 이어 국악 찬양으로 전 교인의 감사 찬송이 이어졌고 삼덕국악찬양단이 국악찬양곡으로 예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 대북과 모듬북, 사물(북, 장구, 꽹과리, 징)과 대금, 해금, 가야금 등 다양한 전통악기들이 함께하면서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장단이 오가자 교인들은 연신 어깨를 들썩여 예배의 엄숙한 분위기가 흥겹고 신나게 바뀌었다. 한편 삼덕국악찬양단은 단원 65명과 영남국악관현악단 소속 국악 연주자들이 참여해 찬양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삼덕교회의 자치기관으로 2004년 창단 이후 꾸준히 국내'외 선교공연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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