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작하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4차전 경기 입장권이 일찌감치 동난 가운데 인터넷에는 정상가보다 2, 3배 비싼 입장권이 급속히 유통되고 있다.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을 통한 발매가 시작됐지만 티켓이 금방 매진돼 암표 거래도 일찍부터 시작됐다.
예매 시작 5분도 안 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티켓 예매의 성패가 갈린 사람들의 후기가 이어졌다. '한국 시리즈 예매 눈물이 나는구나' '예매 성공한 사람이 있긴 한가, PC방에서 고사양 컴퓨터를 놓고 프로게이머가 클릭해도 못 샀을 것' 등 예매에 실패했다는 글이 많았다.
대형 경기 때마다 등장하는 암표 거래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지 30분도 안 돼 야구 관련 카페나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1장에 3만5천원인 입장권은 5만~7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11만원인 커플석(2인용)은 30만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정상가 18만원인 4인 내야테이블석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40만원에 낙찰됐다.
이지현기자 everyda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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