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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1조 클럽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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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가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0%가량 줄어든 8천190억원, 순이익은 5% 늘어난 744억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와 시장개척으로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량은 전 분기보다 각각 2.7%, 3% 늘어난 966만t과 893만t을 기록했지만 제품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에 영업이익은 줄었다. 다만 비핵심 자산 매각에 따라 순이익은 상승했다.

포스코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3분기 매출액(단독기준)이 전 분기보다 3.4% 줄어든 8조9천100억원, 영업이익은 22.5% 줄어든 8천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부채 비율은 35.9%로 전년보다 4.3% 포인트 감소했고, 자기자본 비율은 73.6%로 2.3% 포인트 증가했다.

박기홍 포스코 전략기획총괄 부사장(CFO)은 "3분기를 저점으로 수요산업이 소폭 회복되면 철강 수요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예상됨에 따라 현금창출 능력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투자비를 집행하기로 했다"며 "올해 투자비를 연초보다 5천억원가량 줄여 8조4천억원으로 조정 했다"고 말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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