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자연산 돌미역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현내 어촌계 등 마을 어장 31곳에서 갯바위 닦기와 해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미역 짬 김매기'로 불리는 어장 갯바위 닦기는 미역이 뿌리내리는 암반에서 홍합이나 따개비, 잡초 등을 제거해 미역이 쉽게 바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이다. 어촌계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미역 짬을 매는데 소형어선이나 울진 특유의 오동나무 뗏목이 동원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해녀들이 직접 물속에 들어가 김매기를 한다. 울진군은 김매기 작업에 참여하는 31개 어촌계 어업인 2천500여 명에 대해 일당 4만7천원을, 해안청소에는 3만6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올해 미역 1천100여t을 생산해 38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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