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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금속고, 마이스터고 선정…2014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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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가창면 대중금속고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대중금속고와 완도수산고(전남 완도), 한국경마축산고(전북 남원)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마이스터고는 경북기계공고(기계'메카트로닉스 분야)와 함께 두 곳으로 늘어났고 전국적으로는 38곳이 됐다.

2008년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최고의 기술 중심 교육으로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곳으로 졸업 후 우수기업 취업, 특기를 살린 군 복무, 직장 생활과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 기회 제공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고교는 교육과정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개교할 예정이다.

1979년 문을 연 대중금속고는 내년 달성군에서 북구 읍내동으로 교사 이전을 완료하는 것과 맞물려 마이스터고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둬 도약을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뉴테크디자인과, 로봇제어과, 반도체재료과, 전자기계과를 두고 있는 대중금속고는 정밀가공 분야를 특화해 매년 1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학년당 초정밀가공과 3학급, 정밀부품과 2학급으로 학과를 개편해 고속가공과 5축 초정밀가공, CNC 및 특수정밀가공, 치공구 설계 및 제작 인력을 양성한다.

대중금속고 이주섭 교장은 "한국을 뛰어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정밀가공 분야 인재를 육성해 대구의 미래를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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