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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자비를…" 선학원 보성선원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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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270가구에 김장 전달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은 1일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은 1일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지고, 기초생활수급자 270가구에 김장 9㎏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도 참석했다.

(재)선학원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이 연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5년 전부터 해마다 기초생활수급자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동지에는 팥죽공양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쌀 나눠주기 행사, 교복지원 사업 등도 정기적인 이웃사랑 프로그램이다.

보성선원은 1일 대구시 달서구 송현1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70가구에 김장 9㎏씩을 전달하는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 전달식에는 조원진 국회의원과 이태훈 달서구 부구청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북 스님은 "우리 절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비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 같은 보살행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 담그는 일을 주도한 정옥자(65'여'달서구 감삼동) 씨는 "우리 가족이 먹는 김치를 담근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정갈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보성선원은 매년 연말에 하는 '자비의 김장 나누기' 외에도 한 달에 4차례 지역 어르신 200~400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20명에게는 매주 반찬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연말에 김장을 해주는 기초생활수급자가정 270가구에 매년 동짓날 팥죽도 끓여주고 있다.

더불어 부처님오신날에는 저소득층가정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5년째 장학금 60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2년 전부터는 저소득층 136가구를 선정해 쌀 20㎏씩을 나눠주고 있기도 하다. 교복지원 사업도 보성선원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프로그램 중 하나다. 보성선원은 지난해부터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 가운데 형편 어려운 아이들을 선정하여 동복 25벌, 하복 35벌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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