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살려 현재 개발이 한창인 대구연구개발특구(대구특구)의 핵심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의료R&D지구 등)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재구 이사장은 대구특구가 지정 2년 만에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0년과 비교해 대구 특구 내 기업 매출액은 11% 이상 늘었고 고용은 17% 이상, 연구개발(R&D)비는 10% 이상 증가했다. 또 올해 기업에 공공기술 29건 이전을 통해 기술이전료 12억원을 벌어들였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이는 공급자 중심보다는 기업이나 시장이 필요한 것에 맞추려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아쉬운 점은 연구소 기업 설립이 미진한데 올해 내 2개의 연구소 기업을 설립해 연구소기업 설립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과 대구, 광주를 잇는 국가혁신시스템(NIS)의 3각 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대덕특구의 R&D 연구성과를 대구와 광주에 이전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롭게 선정된 부산 특구도 이에 동참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대구는 IT 융복합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대구특구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산'학'연 네트워크가 기반이 돼 다양한 네트워크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의 소통과 화합의 창구 기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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